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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피부노화를 늦추는 생활습관 운동, 수면, 잘못된 상식 / 동안이 되어 보자 3

써몬(CEO몬) 2023. 4. 16. 16:00

피부노화를 늦추는 생활습관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 속에서 이러한 습관을 유지하기에는 상당한 의지가 필요하다. 영양을 고려한 적정한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꾸준한 운동 습관은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당한 화장품의 활용과 금연과 스트레스 감소도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노화방지 마지막 글이 되는 본문에서는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과 더불어 흔히 알고 있는 피부 관련 잘못된 상식들도 하나하나 파헤쳐도록 한다.

 

피부노화를 늦추는 생활 습관 운동

운동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매우 효과 적이다. 혈액순환와 콜라겐과 엘라스틴,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한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글에서 소개했던 영양소들의 합성을 도와주는 역할이다.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의 조화가 최고다. 또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유지하면 피부 톤이 밝아지고 탄력이 향상되며 주름이 감소된다. 특히 체력운동은 성장호르몬을 분비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면서 산소와 영양소, 수분을 피부에 골고루 공급하게 하여 피부조직의 대사를 활성화시킨다. 운동 또한 항산화물질을 합성시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일부 연구에서는 자기 전에 운동을 하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데 운동을 통해 올라가는 체온은 체내에서 멜라토닌이라는 수면호르몬의 분비를 유도하게 되어 스트레스 유발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막게 된다. 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게 된다. 노폐물 증가와 산화작용이 가속화되어 피부에 손상을 주게 되니 주의하자. 운동은 노화방지 뿐만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좋다. 체지방률을 높여 소위 좋은 몸을 유지하게 된다면 테스토스테론에 의해 자신감도 생기고 생기가 에너지가 생겨 좋은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피부 노화뿐만 아니더라도 운동은 필수이니 꼭 하도록 하자.

수면

 수면도 피부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수면 부족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피부문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수면 부족은 수분 공급 역할을 해주는 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킨다. 깨어있을 때보다 수면 중에 피부세포가 더 활발하게 재생이 되는데 이때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합성 및 생성이 되어 피부 탄력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 이래서 미녀가 잠이 많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7~9시간이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수면 시간이다. 허나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의 시간 자체보다는 수면의 질과 규칙적인 수면시간이다. 수면 전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디바이스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어두운 공간에서 디바이스를 사용하게 되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수면 전 알코올 섭취도 마찬가지이다. 항상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해야만 주기적인 수면 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그 호르몬 분비 시간에 맞춰 수면을 취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높아지고 피부 건강 유지를 위한 각종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작동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과도한 수면이 피부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의견도 있다. 지나친 수면은 멜라토닌 수치를 떨어뜨려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가 상승한다는 이야기다.

피부에 관한 잘못된 상식

피부건강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시-02시가 피부재생시간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특정 시간대에 피부 재생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는 것은 미실적인 주장일 가능성이 높다. 피부 재생과 수면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식습관, 생활습관,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적정한 수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낭설일 가능성이 높다. 매일 세안을 하면 피부 건강에 좋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 매일 세안을 하면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과도한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며 각종 클렌징 제품들과 비누가 피부를 자극시켜 오히려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비싼 화장품이 더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맞을 수도 있지만 이는 초점이 잘못되었다. 화장품 브랜드 자체가 아니라 성분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화장품 구매 시 성분은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결론적으로는 화장품 가격과 브랜드보다는 성분에 집중하여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기초화장을 하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말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피부는 숨을 쉰다. 오히려 기초화장을 하면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세안을 너무 오래 하고 있지 않다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주니 알맞은 사용법을 지켜야 한다.